명상 수행

미국에서 통찰명상협회를 만든 조셉 골드스타인의 명상 관련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조셉 골드스타인은 미얀마에서 명상 성취자로 알려진 마하시 사야도, 무닌드라(마하시의 제자), 디파 마(무닌드라 제자) 의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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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느낌. 괴로운 느낌 그리고 수행의 향상

ㅁ 명상에 관하여 우리가 오해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즐거운 느낌이 일어나면 명상을 잘하는 것이고, 통증이나 고통 등 괴로운 느낌이 느껴지면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ㅁ 그렇지만 명상 수행의 향상은 수행 중 쾌락이나 통증을 얼마나 많이 느끼느냐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수행의 질은 지금 존재하는 현상에 얼마나 열리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ㅁ 즐겁고 괴로운 느낌은 수행을 얼마나 잘 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가 아닙니다. 우리는 영원히 지속되는 흥분감을 느끼려고 수행하지 않습니다. 수행에서 구하는 목표는 지혜와 연민심입니다. 우리 중 많은 이가 오랜 시간 수행을 한 뒤에야 비로소 이 사실을 깨닫습니다.

ㅁ 과거의 경험은 지금 사라지고 없습니다. 그것은 죽은 시체나 마찬가지 입니다. 당신은 언제까지 죽은 시체를 끌고 다닐 작정입니까? 우리가 수행하는 목적은 지금 여기 존재하는 현상에(흥분감이든 가벼움이든 휘어진 강철이든 거기에) 열리기 위함입니다.

ㅁ 지금 당신에게 드러나는 어떤 현상이든 그저 단순하게 그것에 열리십시오. 지금 존재하는 것을 부드럽게 알아차리십시오. 이것이 바로 괴로움에서 벗어나 자유로 가는 길입니다.

[출처 : 미국 통찰명상협회를 만든 조셉 골드스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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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