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날과 같이 유튜브를 떠돌다, 아주 재미있는 광고영상을 하나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름하야 Bunny Token!

뭔가하여 영상을 시청해 보니, 귀여운 이름과 다르게 그 쓰임새는 귀엽지만은 않은 녀석이더군요 -ㅅ-;

네, 여러분 모두가 예상하셨듯(?) 버니토큰은 바로

성인 산업에서 사용되기 위해 만들어진 녀석입니다. 평소라면 '이건 또 무슨 획기적인 스캠이냐...' 하고 넘어갔을 터인데, 오늘 왠지 호기심이 생겨(유튜브 보다보면 광고가 자꾸자꾸 나와요😅)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우선은 홈페이지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버니토큰 공식 홈페이지

오잉? 제대로 된 홈페이지가 있군요. 하지만 홈페이지쯤이야 어떤 스캠코인이라도 돈만 있으면 뚝딱 만들어낼 수 있죠! 근데 홈피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한국어번역이 아주 깔끔할뿐만 아니라,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무려 12개 언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한국어가 껴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할까요? 혼란스럽네요 😂 )


버니토큰의 특장점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깔끔한 인터페이스의 홈페이지를 조금 밑으로 내려보면,

무려 백서도 업로드되어 있습니다. (후방주의)

42페이지로 구성된 버니토큰 백서에는 현재 성인산업의 문제점뿐만 아니라, 개발진의 마케팅 전략과 토큰 플랫폼, 판매방식 등에 대해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음.. 므흣한(?) 영상을 관람하는 사람의 수가 1초에 30,000명이나 된다는군요. 또한, 업계에서는 매초 300만원에 달하는 금액이 결제되고 있다고 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활발한 시장이군요.

버니토큰의 쓰임새 역시 라이브웹캠, 19금사이트, 유희용품 사이트(?), 데이팅 서비스, 개인방송 BJ등 무궁무진하며, 백서에서 말하는대로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폭발적인 가격상승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나 멋진 프로젝트에 제대로 된 어드바이저가 빠질 수 없겠죠? 버니토큰의 어드바이저로는 해당업계의 비디오예술가이자 비지니스맨인 알렉스 씨를 비롯,

업계의 여러 유명배우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정보를 종합해보니, 꽤나 근사한 토큰 프로젝트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하지만 이런 멋진 프로젝트를 우리만 알고 지나쳐선 안 되겠죠?

훌륭한 프로젝트답게, 버니토큰에서는 바이럴효과를 보기 위한 바운티프로그램 역시 운영중입니다. 주변 친구들에게 이렇게나 멋진 프로젝트를 알리고, 보상으로 쏠쏠한 액수의 버니토큰을 받아 보세요!

①

버니토큰의 최대 강점은 익명성입니다. 어째서 익명성이 버니토큰의 무기가 되는지는.. 말안해도 느낌이 오실 겁니다 흠흠

②

버니토큰은 이더리움 기반으로 작동하며, 토큰 구매자는 이더리움 토큰인 ERC20형태로 버니토큰을 분배받게 됩니다. 현재 1이더로 8,000개 가량의 버니토큰을 구매할 수 있으니, 버니토큰 하나당 한화로 50원 꼴이군요. 어쩌면 지금의 하락장은 버니토큰을 이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버니토큰 떨이요!

③

버니토큰은 탈중앙화 토큰답게, 지금껏 은행이나 금융기관에게서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고 불합리한 수수료를 지불해야 했던 수많은 업계 관계자들을 불합리함에서 벗어나게 해줄 겁니다. 성인 산업이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 믿으시나요? 우리가 버니토큰을 사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_+

④

버니토큰은 올초에 프리이빗세일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지금은 토큰세일 첫 라운드가 진행중입니다. 참가가능 코인은

이더리움,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그리고 BTC의 네 종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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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쯤에는 베타테스트가 런칭될 것이며, 내년 초면 지불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함께 투자하실 분 있나요?

달나라에 토끼가 산다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었군요.

버니 투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