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떠나는 서유럽 땡처리 패케지 투어(노랑풍선)-18 이태리 밀라노 대성당(Duomo di Milano)
딸과 함께 떠나는 서유럽 땡처리 패케지 투어(노랑풍선)-18 이태리 밀라노 대성당(Duomo di Milano)
10월 22일(월)
이탈리아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 섬유 공업과 패션의 세계적 선두주자, 대구와 자매 도시이기도 한 밀라노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세련되고 GNP가 높은 도시이다.
두오모 성당의 웅장한 자태가 드러났다. 엄청난 크기에 놀라고 벽면에 붙은 정교한 조각들에 놀라게 된다. 안으로 들어갔다. 각종 그림들이 널려 있었고 죽은 성인들의 시체도 볼 수 있었다.
큰 둥근 아치형 시장을 지나자 세계에서 제일 크다는 라 스칼라 오페라 극장과 그 앞에 놓인 미켈란젤로 동상이 나타났다. 우리나라 신영옥 씨가 무대에 섰던 극장이다. 들어가서 오페라라도 볼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시간에 쫓겨 허우적대는 패키지 여행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꿈이다.
1분 1초 단위로 계획을 세워 조금이라도 주어진 시간 안에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게 페케지 투어의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저녁은 이탈리아 정통 피자와 얇은 소고기 요리를 먹었다. 호텔에 들어와 11시 조금 지나 꿈나라로 직행했다.
밀라노(Milano)
밀라노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롬바르디아(Lombardia) 주의 주도이자, 로마 다음으로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단순한 도시를 넘어, 이탈리아 경제와 문화의 심장부로 불리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밀라노는 파리, 뉴욕, 런던과 함께 세계 4대 패션 수도 중 하나로 꼽힌다. 아르마니, 베르사체, 프라다, 구찌 등 수많은 명품 브랜드의 본거지이다. 매년 밀라노 패션 위크(Milano Fashion Week)가 열려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한다. 가구, 건축, 인테리어 등 디자인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으며, 매년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Salone del Mobile Milano)가 개최된다.
밀라노의 대표적인 명소로는 밀라노 대성당 (Duomo di Milano), 스칼라 극장 (Teatro alla Scala),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Galleria Vittorio Emanuele II),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Santa Maria delle Grazie) 등이 있다.
밀라노 대성당(Duomo di Milano)
밀라노 대성당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고딕 양식의 거대한 성당이다. 공식 명칭은 두오모 디 밀라노(Duomo di Milano)이며,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성당이자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성당이다.
밀라노 대성당은 1386년에 착공되어 완공까지 약 600년이 걸렸다. 긴 시간 동안 여러 건축가와 예술가들이 참여하면서 고딕 양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화려하고 섬세한 조각상과 뾰족한 첨탑이 돋보인다.
성당 외벽에는 3,400개가 넘는 조각상과 135개의 첨탑이 솟아 있어 마치 '첨탑의 숲'처럼 보인다. 모든 조각상과 첨탑은 섬세하게 조각되어 있어 그 웅장함을 더한다. 가장 높은 첨탑 꼭대기에는 황금빛으로 빛나는 성모 마리아 동상이 있는데, 이를 '마돈니나'라고 부른다.
사진이 잘 안 올라갑니다. 사진은 다음에 올려야 할듯 합니다.
밀라노 대성당 하나만으로 얼마나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지,
어마한 자산입니다.
관광대국으로 자리잡은 이유가 있더군요.
밀라노 대성당이 정말 웅장하네요. 대단합니다.
밀라노를 대표하는 웅장한 성당입니다.
종교의 힘이 아니면 절대 만들 수 없는 걸작 같습니다.
종교의 힘 그런것 같네요. 다른 힘으로는 설명이 안됩니다.
멋진 사진들이 중간 중간 안 보이는 게
저도 계속 사진이 에러가 뜨더라구요
가격도 관리도 점점 나락으로 가는 거 같아요 ㅠ.ㅠ.
스팀을 떠날 때가 되었나하는 걱정이 듭니다.
가격도 문제지만 시스템이 이렇게 불안해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