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따라 길 따라, 한가위 차박 여행기-9 광주 송산유원지(松山遊園地), 사직공원(社稷公園), 풍암생활체육공원(楓巖生活體育公園)
바람 따라 길 따라, 한가위 차박 여행기-9 광주 송산유원지(松山遊園地), 사직공원(社稷公園), 풍암생활체육공원(楓巖生活體育公園)
AI가 추천해준 송산유원지는 조금 실망스러웠다. 차박을 염두에 두었으나 차는 아예 가지고 들어 갈 수도 없었다. 규모도 작고해서 안에 들어 가지도 않고 바로 사직공원으로 갔다. 사직공원은 전망대가 멋지고 멀리 장엄한 무등산이 검은 구름사이로 우뚝 서있는 모습이 감동을 주었지만 차박하기는 무리가 있어 보였다.
송산유원지(松山遊園地)
황룡강의 하중도(강 가운데 있는 섬)에 조성된 자연 친화적인 공원형 유원지로, 시민들에게 평화롭고 아늑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다. '유원지'라는 이름보다는 '공원'에 가깝게 자연 속에서 힐링과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오랜 세월 동안 원시적인 상태로 남아 있던 황룡강의 섬을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다. 황룡강이 섬 전체를 감싸 안고 멀리 어등산의 능선이 보여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섬의 면적은 약 3만 9,277㎡이며, 이 섬 전체가 공원이다.
사직공원(社稷公園)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광주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의미 있는 장소이다. 사직공원의 가장 중요한 역사적 배경은 이곳이 원래 사직단(社稷壇) 이 있던 자리라는 것이다. 사직단은 삼국시대부터 나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땅의 신(社)과 곡식의 신(稷)에게 제사를 올리던 신성한 공간이었다.
1894년 갑오개혁 이후 제사가 폐지되고, 일제강점기인 1912년에는 양림산 정상 부근에 광주신사(神社)가 세워졌다. 1924년 신사 주변이 공원으로 조성되었고, 해방 후 시민들이 신사를 철거하며 사직단이 있던 곳이라 하여 '사직공원'이라 불리게 되었다.
날도 저물어 빨리 적당히 하루 보낼 곳을 찾아야한다. 풍암호수공원으로 갔는데 공사 중이었고 주차장은 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고 지저분해 보였다. 근처 월드컵경기장으로 갔으나 엄청나게 큰 주차장이 있었으나 근처 화장실이 보이지 않아 오면서 본 풍암체육공원으로 갔다. 차를 주차시키고 식당을 찾아 밖으로 나왔다. 식당 찾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풍암생활체육공원(楓巖生活體育公園)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위치한 도심형 공원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휴식을 위해 2006년 조성된 곳이다. 이 공원의 가장 큰 특징은 과거 쓰레기 매립장이었던 곳을 생태공원으로 성공적으로 복원한 환경적인 사례라는 점이다.
광주월드컵경기장 인근에 있으며, 풍암지구 카페거리와 인접하고 중앙공원 내 풍암호수공원 등과 조화를 이루어 광주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체육시설로는 잔디 운동장, 테니스장, 다목적 체육관(배드민턴, 농구, 배구 등), 헬스장, GX룸(요가, 필라테스, 댄스 등)이 있다.
Hello @syskwl 👋,
We're the team behind SteemPro a powerful web app for the Steem community and we also maintain Steem Keychain Extension v3:
Your support for our witness faisalamin would mean a lot! 🙌
✅ Vote here:
https://steemitwallet.com/~witnesses
https://www.steempro.com/witnesses#faisalamin
Let’s grow Steem together! 🚀
🔧 Projects
• SteemPro: https://www.steempro.com
• Source: https://github.com/faisalamin9696/steempro-next
• SteemKeychain: https://github.com/faisalamin9696/steem-keychain-extension
광주에는 무등산 수박이 저렴하던가요? 전에 40만원짜리 수박의 충격이...ㅎㅎ
차박할 곳을 찾으시느라 고생 하셨내요
깨끗한 화장실이 바로 지척에 있으면
아주 좋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