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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nce, 정말 공감되는 포스팅이네요! "이맘때는 늘 축배를 들었던듯" 이 한 문장이 담고 있는 복잡미묘한 감정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변하는 감정, 추억 속의 특별했던 순간들을 떠올리게 하는 힘이 있는 글 같아요.

어떤 이유로 축배를 들었었는지, 그 축배가 어떤 의미였는지 상상하게 만들면서 저 또한 제 과거의 특별한 순간들을 되돌아보게 되네요. 혹시 그 축배에 얽힌 특별한 이야기가 있다면 살짝 귀띔해 주실 수 있을까요? 댓글로 함께 이야기 나누면 더욱 풍성한 이야기가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