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아버지의 차 네비게이션 업그레이드를 하는 과정에서 usb가 부서지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머라고 해야 할까 그 덕분에 항상 궁금했던 플라스틱 내부의 usb 단자와 그 반대쪽 부분의 생김새를 알 수 있었고, 왜 그 플라스틱 부분이 필요했는지 등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먼가 오류가 생겨서 지하주차장을 몇번을 왔다갔다하며 usb 내부 파일을 변경하는 과정 중에서, 플라스틱 없이 단순히 usb부분만 있다면, 자료를 복제하고 전송하는 과정 중에 발생되는 발열에 대해서 꽤나 놀라워 할지 모르겠다. 다행히 집에 검정색 그 절연 테이프가 있어서 그걸 사용하여 일단 버티긴 했는데.. 흠
거의 반년 만에 킨 삼성 노트북은 머라고 해야할까 느려터져서 답답한 느낌이 강했고, 결국 업데이트를 시작했는데, 오전에 시작한 업데이트가 오후 8-9시가 되서야 마무리 된 것을 보면 (재부팅만 한 5-6번은 한 듯 싶다) WOW.. 내가 확실히 그 삼성 노트북을 잘 안쓰긴 한 듯 싶다. 포항에 있을 때 쓰고 서울 올라와서는 사실 한글 문서 작업할 때나 잠깐 켜서 사용했지... 그리고 올해는 맥용 한글이 제공되서 한글 문서도 이제 맥에서 작업 가능하니.. 그 외장하드 자료 정리할 때 그 때만 일종의 라우터로써 사용됬지 그 노트북을 켜서 유투브를 보거나 뭐 하거나 한적은 최근 2년 넘게 없는 듯 싶다.
여튼 자동차 네비게이션 업데이트도 얼추 잘 마무리가 됬고 내 삼성 노트북 업데이트도 잘 마무리가 된 뒤, 노트북의 쓸 모 없는 연동들 (드랍박스니, skype, zoom, 카카오톡 등등 ) 이런거 다 삭제했으니 좀 더 쾌적한 환경이 형성 됬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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