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유용
아버지가 쓰다가 내가 물려받아 쓰다가 동생한테 줬다가 다시 나에게 들어온 갤럭시 탭... 한 2주 전쯤에 동생을 지원하여 (2/3 이상을 내가 내고 나머지는 부모님이 보조) 이번에 새로 나온 갤럭시 탭을 동생이 쓰고 기존에 쓰던 것을 내가 가져가서 쓰기로 했고, 팬 하나만 추가해서 이번 연휴 끝나고 아마 연구소에 가져가서 쓸 것 같은데....
사실 나에게는 아이패드 프로가 있고 매직 키보드에 매직펜슬이 있긴 한데, 이게 뭐라고 해야 하지? 매직 키보드에 연결된 상태라 실제 패드처럼 뭔가 기록용 이런걸로 쓰는것보다 그냥 노트북 이랑 똑같이 쓰는데 화면이 더 큰 유투브 틀어놓거나 그냥 눈으로 책 보는 용도로 쓰고 실제 필기는 잘 안하게 되서... 갤럭시 탭 얘를 챙겨 가기로 했다.
이전에 갤럭시 탭을 쓸 때 참 유용하게 썻던 기억이 있는데.. 그걸로 줌으로 연결해서 강의할 때 전자칠판으로도 쓰고 그랬었으니... 세월이 많이 지나긴 지났나 보다.
추석 때 킨 윈도우 10 삼성 노트북.... 윈도우 10도 이제 역사속의 뒷길로 사라져가버렸고.. 흠... 근데 일단 당장 앞으로 뭘 해야 할지 월요일날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모르겠는데... ㅋㅋㅋㅋ 다음주 월,화,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일정들이 잡혀 있어서 정신 없이 바쁘긴 할 듯 싶다.
혼자 뭔가 좀 하고 싶은데 혼자 처음부터 끝까지 팔만한 것들이 뭐가 있을지 고민이 많다. 사실 자리만 좀 정해지면 이전에 생각했던 것들을 좀 펼치고 싶은데.. 그게 또 쉽지 않다. 으악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