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휴식

in #kr-diary9 days ago

흠 요즘 들어 나에겐 뭐라고 해야 할까 휴식 같은 휴식이 없었는데, 뭔가 휴식이 이번처럼 아플 때에만 뭔가 강제적으로 주어지는 것 같아 아쉬운 날이었다.

특별한 생각 없이 (뭐 그래도 책상 앞에 앉아서 컴퓨터를 틀어 뭔가 간단한 일들을 하기는 했지만, 연구나 그런것은 아니었으니) 오늘은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 누워서 보내다가 저녁 먹고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집에 들어왔다. (평소보다 일찍 헬스장에 가서 좀 여유롭게 운동을 한 듯 싶다)

일요일이 되니 또 떠날 생각에 마음이 약간 씁쓸해진 것도 있긴 한데, 흠... 목금 보내 놓은 메일들에 대해서 뭔가 긍정적인 답장이 없어 뭔가 조급해진 것도 있긴 하다. 일단 나 혼자 이렇게 생각하면 뭐하겠는가.. 월요일에 여러 회의들이 잡혀 있는데 그 때 가면 뭔가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 결국 시간이 답해준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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