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
뜻대로 안 풀려도 너무 안 풀린다.
아침 일찍 갑자기 엄청난 식은 땀을 흘리며 눈을 떳다. 그래서인지 오늘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다. 오늘도 연속 2개의 회의가 있었는데, 첫번째 회의는 그래도 좀 의미가 있다고 느겼는데 두번째 회의는 (사실상 회의고 나에게 숙제를 주는 그런 일?) 흠... 결국 프로그래밍을 시물레이션을 해봤으면 좋겠다 이런 일인데...
그래 이번 기회에 뭔가 코드를 짜보고 그런 것도 좋기는 한데.. 뭘 알아야 짜기를 하지... 일단 늦게나마 기존에 작업하던 코드를 좀 받았으니 그거 뜯어보고 (일단 내 컴퓨터에 돌아가게끔) 하는 것도 일이 될 듯 싶다.
바쁘다 바뻐.... 오늘은 저녁 약속도 일부러 빼버렸는데 내일 저녁 약속은 뭐 빼고 그럴수가 없어서.... 일단 이번주만 좀 잘 버티고 다음주가 되면 익숙해지고 이런 급작스러운 회의들이 줄어들 거라 살만 하려나?
여튼 이사 와서 필요한 물품 사는거 외에 선물 산다고 이번달은 벌써 지출이 꽤나되는데 식비 걱정도 슬슬 들고 내년의 내 자리 걱정도 들고 머릿속이 복잡하다. 아무것도 신경쓰지 않고 그냥 계산이나 하고 싶다.
먹고사는 일이 학자들에게는 제일 괴로운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