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일단 오늘은 반나절 가까이를 청소 하느라고 시간을 보낸 듯 싶다 .
사무실의 내 자리는 여전히 냄새가 심하고 불편하다. 지금 보니까 따로 자리가 나올 것으로 보이지 않아 내가 사용하는 그 곳을 앞으로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바글바글하게 사람들이 엄청 많은걸 보면서 내가 자고 있고 안보고 있고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이런저런 일들을 하고 있구나란걸 인지하게 됬다. 이것이 나에게 하나의 동기부여가 되기도 하지만 때로는 이렇게까지 한때가 아닌 계속 치열하게 비비면서 살아야 하나란 생각도 하게 된다.
일기도 쓰다가 말고 강의도 듣다가 말고, 오늘 하루는 계속 먼가 하다가 중단하게 된다. 마음이 불안하고 정신도 불안하고 육체도 불안하다. 이 힘든 시기를 잘 버텨보자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