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둘째가 안잘려고 해서 잠을 늦게 재우고 오후 늦게 공원을 갔다
우리 첫째 딸 항상 둘째 한테 당하면서도 엄청 잘챙기고 , 둘째가 엄마 손은 잡고 가는건 거부해도 누나 손을 잡는걸 정말 좋아한다
나는 항상 생각한다 우리 첫째가 없었으면 혼자서 어떻게 둘째를 키웠을까...엄두가 안난다
어제 늦게 자서 오늘 너무 피곤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둘째를 안고 마루에 나오닌깐 엄마 쫌 더 자라고 한다 ㅠ
그러면서 우리 둘째 우유까지 다 챙겨준다 ㅠ
우리 첫째한테 항상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