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모습과 몸을 전혀 알아볼 수 없었을까요?

마취를 받아본 적 있으신가요? 의식이 서서히 사라지는 걸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처음에는 졸음과 눈을 감고 싶은 강한 충동으로 시작해서, 시술 후 누군가 말을 걸면서야 끝이 납니다. 거의 마법 같았죠! 그 시간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우리는 꿈을 꿀 수 없습니다. 그런 게 존재하기는 할까요? 만약 우리가 수년간 마취 상태에 있었다면, 깨어났을 때 거울 속 자신의 모습과 몸을 전혀 알아볼 수 없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