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소복 동해점

in #krsuccess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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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으로 소바 맛집이라고해서 어제 집에 오는길에 들렀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12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앞에 웨이팅이 34팀..
이걸 먹어야 하나.. 했지만
일단 왔으니 기다리기로했습니다.
그마저도 한시간쯤 지나니
아예 주문마감으로 대기도 안되더군요
영업시간이 11시~3시라고 하던데
웨이팅마감은 그것보다 훨씬 빨리 끝나네요

여튼 어찌저찌 힘들게 1시간을 좀더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

새우튀김소바와 장어튀김소바 , 새우튀김 요렇게 메뉴가 있다는데
장어튀김소바는 이미 품절이라
저희는 새우소바만 4개시켰습니다.
양이 많다고해서 튀김은 따로 안시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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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느라 배가고파
나오자마자 허겁지겁 새우튀김2개를 집어먹고 찍은사진입니다 ㅡ,.ㅡ
새우가 크진않지만 4마리가 들어있네요

새우튀김이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소바도 튀김부스러기(?) 들이 많이 들어있고
그래서 좀 기름기가 돌지만
단짠이 잘 조화된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맛집인 이유를 알겠더군요

한그룩 뚝딱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가고싶은 생각은있는데
웨이팅이 한 30분 정도만 되면 부담없이(?) 가고싶네요

그나마 테이블링으로 등록하고
에어컨 시원한 차에서 기다려서 기다릴만 했습니다.

여튼 맛잇고 배부르게 한끼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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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름날 웨이팅 1시간 이상이면
아무리 맛이 좋아도 조금은 관란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맛나고 배부르게 드셨으면 기다린 보람이 있겠내요

그죠 웨이팅시간이 너무 길었네요
그나마 대기걸고 시원한 차안에서 기다렸으니 버텼지
아니었으면 그냥 포기하고 다른데 갔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