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수소연료전지

요즘 데이터 센터 신규 설립과 관련하여 전력 공급의 대안으로 수소연료전지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 중 선두주자가 미국의 블룸에너지(BE)인데요.
얼마전 오라클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맺으며 그야말로 천국의 계단을 그리고 있습니다.

50불 대에 BE를 접하고 조정이 오면 진입하려고 기다리고 있었으나, 기회를 주지 않고 올라가버렸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에 일단 80불 초반에 일부 진입을 했습니다.
미래 3-4년을 땡겨온 주가인데, 과연 얼마나 더 상승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긴 합니다만. 주가 추이를 확인하기 위하여 일단 편입했습니다.

수소연료전지 관련하여 국내 기업을 찾아보니 두산퓨얼셀이 BE와 같은 SOFC 방식의 제품을 올해 7월 공장 설립 완료하고 시범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산퓨얼셀도 그동안 많이 올랐습니다만, 앞으로 미국 진출을 한다면 또 한단계 레벨업 할 것 같아서 이것도 함께 담았습니다.

수소연료전지는 가격이 비싸서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었는데, 미국발 데이터 센터 신설 붐으로 엄청나게 큰 시장이 열렸습니다. 마치 HBM 초기 시장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 가슴이 웅장해지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앞으로 조정이 온다면 적극적으로 담아야할 종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