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19화

in #krsuccesslast month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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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 후...)
아체 : 알바니스타에서 유행하는 최신 패션이라고 하면, 역시...
클라스 : 잘도 떠드는군... 나는, 지루해서 죽을 지경이다.
장인 : 완성했어~ 기다렸지! 상아라면 역시 마작패지! 네가 가져온 재료로 2개의 마작패를 만들었어.
(마작패를 입수했습니다.)
장인 : 또, 상아를 손에 넣으면 가지고 와줘.
클라스 : 좋아, 가볼까. 어라, 체스터는?
아체 :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 그럼 또 보자, 사미.
사미 : 응, 또 봐, 언니.
체스터 : 겨우 끝난 건가. 기다리다 지쳤다구.
[올리브 빌리지]
떠돌이 요리사 : 나는, 떠돌이 요리사. 10년에 걸친 요리 수행의 끝에 마침내 향신료 요리의 진수를 알게 되었지. 너희들은 본고장의 커리라는 요리를 먹어본 적이 있을까?
크레스 : 물론, 있습니다. 카레라니, 별로 진귀한 것도 아니잖아요.
떠돌이 요리사 : 쯧쯧쯧, 본고장의 커리라고 말했잖아. 본고장의 커리는, 그런 카레와는 향신료부터 전혀 다르다!! 한 번, 맛보겠는가? 특제 향신료가 듬뿍 들어있지.
스즈 : 크레스 씨, 이건 무슨 음식인 겁니까?
크레스 : 앗, 이것은 말이지...
떠돌이 요리사 : 아가씨, 좀 먹어볼 텐가? 맛있다고!
스즈 : 그렇습니까...
크레스 : 괜찮아, 스즈?
스즈 : ...네, 괜찮습니다... 아마도... 저는... 단 음식이, 좋습니다.
(스즈는 [단 음식이 좋아] 칭호를 얻었다. 카레라이스를 요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열사의 동굴]
크레스 : 이 두루마리는 인술서다.
(스즈는 만주사화를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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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검사 : 자네, 검사인가? 이 오의서를 사지 않겠나?
크레스 : 뭐, 오의서!?
검사 : 사긴 했지만, 나는 잘 다루지 못할 것 같다. 어떤가, 40000갈드면 되는데.
(크레스는 오의 봉황상파참을 배웠다.)
검사 : 신세를 졌군.
수집가 : 저기, 당신... 브라운 카드를 가지고 있나요? 앗, 가지고 있잖아요! 내가 가지고 있는 화이트 카드와 교환해요. 이걸로, 나의 컬렉션도, 더욱 충실해질 거예요!
(화이트 카드를 입수했습니다.)
[12성좌의 탑]
크레스 : 이 두루마리는 인술서다.
(스즈는 뇌전을 배웠다.)
[침식동]
체스터 : 저기... 여기는 또 뭐 하러 온 거야?
크레스 : 어, 아니... 무언가 또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야.
클라스 : 그 끔찍한 요리의 기억은 지우고 싶은데...
체스터 : 확실히...
아체 : 뭐ㅡ얏! 아, 거참 일일이 시끄럽네! 정말... 꼭 요리를 잘 할 수 있게 되어주겠어!!
클라스 : 왠지 요리 이야기를 했더니, 배가 고파지는군.
체스터 : 지난번의 전철을 밟는 건 좀...
아체 : 크어억ㅡ! 너한테는 부탁을 받아도 절대로 안 만들 거니까!
클라스 : 어이 어이, 그런 일로 싸우지 말라고... 정말이지... 그나저나, 확실히 조금 배가 고프군...
민트 : 그럼... 이번에는 제가 만들어볼까요?
클라스 : 오옷, 그거 좋군~ 어때, 크레스. 여기서 밥을 먹고 갈 건가?
크레스 : 그렇게 하죠.
아체 : 와ㅡ아♡ 피크닉이다ㅡ♪
민트 : 그럼 저는, 빨리 요리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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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 오래 기다리셨죠.
클라스 : 오옷! 이번에도 좋은 냄새로군~
체스터 : 지난번에는, 여기서 지독한 일을 당했었지.
아체 : 이제 됐잖아. 그것보다 빨리 먹자♡
크레스 : 그래... 맛있다!
클라스 : 어디 어디... 맛있어! 또 엄청나게 실력이 늘었잖아, 민트.
체스터 : 그래, 이거라면 얼마든지 먹을 수 있겠는걸.
크레스 : 과연 민트야.
민트 : 그런... 많이 준비해두었으니까, 모두들 많이 드세요.
크레스 : ...응? 아체...? 무슨 일 있어?
아체 : 뭐? 아, 아무것도 아니야.
클라스 : 무슨 일이야? 전혀 먹질 않았잖아.
체스터 : 네 요리와는 달라서, 엄청 맛있다구.
아체 : 나도 알고 있어, 그런 건! 별로 상관없잖아...
민트 : 앗!
크레스 : 응, 왜 그래?
민트 : 한 가지, 만드는 걸 깜빡한 게 있어요... 아체 씨, 도와주실 수 있으세요?
아체 : 뭐...
체스터 : 그만두라고. 그 녀석에게 도움을 받으면, 터무니없는 일이 생긴다고!
클라스 : 저기, 민트... 구, 굳이 무리해서 만들 필요는 없지 않을까?
민트 : 아체 씨,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체 : ...으응♡
체스터 : 아아...
클라스 : ...각오 단단히 하자고.
크레스 : 그렇게 말하지 않으셔도...
아체 : 기다렸지~♡
민트 : 왜들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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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 : 어,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잘 먹겠습니다.
민트 : 이번에는, 아체 씨가 대부분 만들었어요.
크레스 : ...뭣?
클라스 : (가라, 크레스!)
체스터 : (힘내라!)
크레스 : ...자, 잘 먹겠습니다! ...맛있다!
아체 : 어, 진짜? ~♡
민트 : 다행이네요.
체스터 : 저, 정말이냐...
클라스 : 어디 어디... 확실히, 이건 맛있군.
아체 : 해냈ㅡ어!!
체스터 : 그럼 나, 나도... 마... 맛있는... 걸지도.
아체 : 자, 보라구! 어때, 이게 내 진정한 실력이라구!!
체스터 : 그, 그런데 말이야... 사실은, 이걸 만든 건... 민트인 거지?
민트 : 그렇지 않아요. 저는 조금만, 어드바이스를 했을 뿐이에요.
아체 : 그렇지ㅡ♡
민트 : 네.
체스터 : 거짓말이야! 나는 절대로 인정 못 해.
민트 : 그렇지 않아요.
체스터 : 아니지... 가르쳐주는 사람이 좋았던 거야. 그게 틀림없어!
클라스 : 뭐, 확실히... 그렇군. 잘도 여기까지 만들 수 있게 어드바이스를 해주었어.
아체 : 뭐... 뭐냐구, 모두들!
크레스 : 역시 대단한걸... 민트는...
민트 : 그, 그런...
체스터 : 역시 민트야.
클라스 : 그래, 대단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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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체 : 뭐... 뭐냐구, 이 취급은! 정말~...
(민트는 [재색겸비] 의 칭호를 얻었다.)
[수경 유미르 숲]
스즈 : 닌자 마을로 갈까요? 그럼, 가겠습니다.
[닌자 마을]
크레스 : 로프를 사용해서 내려가자.
목소리 : 이 앞의 5개의 시련이 기다린다! 닌자만 지나가라!
스즈 : 갖다 오겠습니다..
크레스 : 조심해...
닌자1 : 네게 묻노라. 네가 제거해야 될 상대에게 자식이 있다면, 너는 그 아이도 함께 제거하겠나?
스즈 : 훗날 재앙이 될 우려가 있는 싹은 자르는 게 도리...
닌자1 : 좋다. 그럼 그 증거를 보여라. 훌륭하다...
닌자2 : 네게 묻노라. 넌 주군에게 동료를 배신하란 명령을 받았다, 이 명령을 실행하는 게 옳은가?
스즈 : 주군의 명령이라면, 동료도 배신하는 것, 그것이 닌자의 길...
닌자2 : 좋다. 그럼 그 증거를 보여라. 훌륭하다...
닌자3 : 네게 묻노라. 임무 수행 중 우연히 지나간 자에게 모습을 보였다. 이 자를 베는 것이 옳은가?
스즈 : 닌자는 은밀한 몸. 모습을 보였다면 베는 것이 필수...
닌자3 : 좋다. 그럼 그 증거를 보여라. 훌륭하다...
닌자4 : 네게 묻노라. 주군이 악행을 저지르는 걸 알게 되었다. 너는 그걸 폭로하는 게 옳은가?
스즈 : 어떤 악행이라 해도, 주군을 팔 수는 없습니다...
닌자4 : 좋다. 그럼 그 증거를 보여라. 훌륭하다...
닌자5 : 네게 묻노라. 너는 네 부모와 칼을 겨누게 되었다. 너는 부모를 베는 것이 옳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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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 : 그, 그것은...
닌자5 : 대답해라! 너는, 그럴 각오가 됐느냐?
스즈 : 그것이... 그것이, 닌자의 운명이라면...
닌자5 : 좋다. 그럼 그 증거를 보여라. 훌륭하다...
스즈 : 여기는... 이 편지는... 아버님의 글씨체!
도조의 편지 : [무사히, 시련을 극복한 것 같아서 다행이다. 이제 네게 닌자의 길이 무엇인지 말할 필요도 없겠군. 하지만, 지금 네게 부족한 것이 딱 하나 있다. 그걸 이해했을 때, 너는 두령이 될 자격을 얻을 것이다. 보물 상자 안에 들어있는 무기로, 또 다른 수행을 거듭하거라. 닌자의 길은 험난하다.]
(쿠로유리를 입수했습니다.)
스즈 : 아버님, 어머님... 시련 완료!
(스즈는 [시노비] 칭호를 얻었다.)
크레스 : 스즈! 무사했구나?
스즈 : 네, 모두 끝났습니다.
크레스 : 좋아, 그럼 돌아가자.
[알바니스타 성]
문지기1 : 뭐냐, 네놈들은!?
문지기2 : 여기는, 네놈들 같은 자들이 올 곳이 아니야!
문지기1 : 당장 돌아가!
클라스 : 하지만 우리는 해리슨 님의 부탁을 받고...
문지기2 : 조용히 해!!
해리슨 : 기다리십시오.
문지기1 : 해리슨 님!
해리슨 : 그분들이, 이전에 이야기했던 분들입니다. 정중히 안내해 주세요.
문지기2 : 이 자들이 말입니까!? 이, 이거 실례했습니다.
해리슨 : 부하의 무례함을 용서해 주십시오. 자, 이쪽입니다.
문지기1 : 저 녀석들이 다오스를 쓰러트릴 녀석들인가.
문지기2 : 아직 어린것 같은데,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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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 모시고 왔습니다.
룬그롬 : 수고가 많았네.
크레스 : 룬그롬 씨!!
체스터 : 누구?
아체 : 과거에서 만났던 사람이야. 이곳 궁정 마술사야.
민트 : 설마 다시 룬그롬 씨와 만날 수 있게 되다니...
룬그롬 : 괜히 엘프의 피가 흐르고 있는 게 아니네. 사실은 이런 식으로 만나고 싶지는 않았네만... 그래도 자네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나도 기쁘다네.
클라스 : 룬그롬 씨도 여전하시군요.
룬그롬 : 그래,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겠지만 먼저 폐하와 만나주지 않겠는가?
크레스 : 네, 알겠습니다.
[알현실]
룬그롬 : 국왕 폐하, 과거로부터 사자분들을, 모시고 왔습니다.
알바니스타 국왕 : 수고했다. 해리슨으로부터 이야기를 들었겠지만, 다오스는 이제 전 세계의 위협이 되어 있네. 다오스에게 미래로 시간전이 하는 힘이 있는 한... 영원한 술래잡기기 되어 버린다는 건, 이미 명백하다. 하지만 우리도, 그저 막연히 싸워온 것은 아닐세.
클라스 : 그렇다고 하심은?
룬그롬 : 토르에서 발견된 초고대 유산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될지도 모를 정보를 얻었네.
크레스 : 열쇠, 말입니까?
룬그롬 : 초고대라 불리는 수천 년 전의 옛날, 대륙은 세 강대국에 의해 패권을 다투고 있었네. 이야기 정도는 들어봤겠지만 오딘, 펜리르, 그리고 토르다. 운석의 낙하에 의해 토르가 바다에 잠긴 뒤, 진흙탕이 된 전쟁에 두 나라의 멸망이란 형태로 끝을 낸 수수께끼의 남자들의 나타났지. 그들이 사용하던 3종의 무구. 그것이 실재한다고 기록된 문서가 발견된 것이다.
클라스 : 그것이 있다면 다오스를 쓰러트릴 수 있는 겁니까?
룬그롬 : 그 3종 무구는 융합시키면 시간을 조종하는 마검으로 변화하는 모양일세.
클라스 : 즉, 다오스의 시간전이를 봉인할 수 있다는 것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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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그롬 : 그렇네. 자세한 이야기는 마술 연구실 연구원들에게 물어보게.
알바니스타 국왕 : 그나저나, 이런 젊은이들이 다오스를 쓰러트릴 줄이야... 그대들의 이야기는 전설이 되어, 우리 왕국에 전해지고 있네.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에, 세계의 적인 다오스를 쓰러트렸다고 말일세. 온갖 계책을 다 사용해 본 우리들은, 이제 그대들밖에 의지할 곳이 없네. 좋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겠네.
[마술 연구실]
마술사1 : 3종 무구? 토르의 문헌을 보면, 불꽃의 검과 얼음의 검, 그리고 계약의 반지인 듯해요.
마술사2 : 초고대의 대국인 펜리르는 현재의 프리즈킬 마을에 위치하고 있었다고 해요. 그곳에 가면 3종 무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요? 프리즈킬 마을은, 이곳 알바니스타의 바로 북쪽에 있는 대륙에 있기는 한데... 바다를 건너야 하죠...
마술사3 : 초고대 대국인 오딘은 프레이랜드 화산지대에 위치하고 있었다고 해요. 문헌에 따르면 그곳은 당시 녹음이 무성한 대지였던 모양이에요.
[프리즈킬 마을]
여자아이 : 이곳은 프리즈킬이란 마을이야. 1년에 절반 이상이 은빛 세상이라구.
남자아이 : 커다란 눈사람을 만드려고 해.
[슈퍼마켓 프리저]
요리사 : 난 [환상적인 맛의 세계] 의 주인이다! 이 맛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 너도, 내 세계에 빠지지 않겠나? 이 요리를 전수해 주지!
(비프스튜를 요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구점 아이스 커피]
수집가 : 저기... 좋은 건수가 하나 있는데... 이 블루 카드를 500000갈드에 사지 않을래?
(블루 카드를 입수했습니다.)
수집가 : 헤헷헷.
[여관 눈송이]
검사 : 자네, 검사인가? 이 오의서 사지 않을래?
크레스 : 뭐, 오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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