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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세계경제] American Jubilee가 가능할까? 전면적부채탕감에 대한 경고...
언론이나 지식인들의 경고는 항상 있는 것이고, 위기가 오면 그 많은 경고중의 하나가 맞은 것으로 눈길을 끄는 것입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나면, 나름 처방을 하며 발전해온 것이 인류의 문명이죠. 위기가 왜 반복되어 오는지는 인류가 계속 살아가야하는 이유인지도 모릅니다. 완전한 세상이 온다면, 과연 인류가 문명을 더 발전시킬지는 미지수이죠.
트럼프의 집권은 한국의 이명박근혜의 집권과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정치 무관심 혹은 혐오가 큰 이유이죠. 역사의 아이러니 같아 보이기도 하는데요. 파시즘이나 전쟁을 직접 겪지 않은 젊은이들이 자유나 민주주의에 대해 중요함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것이죠.
한국이 세월호 사고로 많은 국민들이 자각한 이후에 촛불 혁명과 탄핵까지 이루어 내었듯이, 미국도 비슷한 계기가 생기면, 큰 각성이 있을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