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gtk610 (65)in #kr-writing • 8 years ago [쿠키] 딱히 배고픈 건 아닌데 어딘가 입이 심심할 때 치명적인 달달함으로 모든 걸 잊고 싶을 때 나를 위로해주는 유일한 나의 벗 바삭 하는 소리에 집중하느라 쓸데없는 고민은 던져버리고 입 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에 사르르 기분까지 녹아버리는 그리고 한참 음미한 끝에 천천히 깨닫기 시작하겠지 사실 심심했던 건 입이 아니라 공허하게 텅텅 빈 마음이었단 걸 #kr #writing #poem #kr-literature
좋은글 정말 감사해요~ 이글보니 덩달아 저까지 기분이 업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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