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노병의 이야기(18)
<세계전투사를 바꾼 6.25 춘천전투 3일(17)>
그렇게 사상자가 천문학적인데 아군측은 왜 1명의 피해도 없었을까? 아군은 어떻게 전략적 전술적 전투를 하여서 피해전무일까? 1개 연대장만이 최고훈장을 수여 하시고 그것도 50년 후에 "태극훈장"을 추수 하였다고 한다. 부하 병력이 없는데 어떻게 전과가 있을 수 있으며 한마디로 연대장님은 그날, 그때 전선에 있지 않았다.
맞 교전도 하지 않았다. 그 휘하의 부하 중 공훈장 받은 자는 전무다. 전선에 1명도 없었는데 귀신이 곡할 일이 아닐 수 없다. 한국전쟁 중에 최대의 미스터리 춘천전투 3일이라 하지 않았던가? 육군의 전사에 보면 제7연대가 적과 교전한 것으로 되어 있다. (紙上으로 작성한 전투 계획서이다.) 허나 그 당시 제7연대는 제6사단의 예비연대 였다고 기록이 있다. 또한 제7연대 제1대대장 김용배 중령님(육사 5기, 당시는 소령임)과 제2대대장 김종서 중령님(육사 4기, 당시 소령이고 김종수임)도 참전하지 않았다고 하는 말씀이 증언이라 할 수 있다. (첨부 : 음성군 전투에 무극리 전투 대승 전 대원 일계급 특진 제2대대장 중령 김종서(육사 4기), 첨부 : 전승 기념탑, 비문 참조)1)
각주1) 위 내용은 국방부 공간사, 증언, 전투상보 등의 기록과 상이하다. 이는 필자가 착각을 하거나 기억의 오류라고 추정한다.
전무후무한 어마어마한 전과. 세상에 고금을 통하여 춘천전투와 같은 희생 한건 없는 전투가 있을 수 있을까? 어쩌면 "춘천전투"를 미스터리 전투라 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6.25 춘천전투의 올바른 전사가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혹 있다면 조작으로 꾸민 것이 아닐까요? 적의 살상피해가 5,000여명이나 넘나드는데 유독 아군만의 희생피해가 단 한건도 없다. 총 포탄 소모조차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