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3권(223)

부록 제65호

작명 제22호에 의한 정보부록

一, 적정

적 분포 상황 요도 참조 원본

적 역량의 개요

(1)약목 지구(사지동, 201.2고지, 346고지, 수암산 일대)

보병 2개 연대(제3사단) 병력 2,500명

포병 1개 연대(제3사단 포병연대) 포 15문

전차 5대

(2) 다부동 지구(신장동, 기곡동, 신점, 아동 일대)

보병 2개 연대(제13사단) 병력 2,500명

포병 1개 연대(제13사단 포병연대) 포 10문

전차 13대

(3) 군위 지구(병목동, 중구동, 효령 일대)

보병 3개 연대(제1사단) 병력 6,300명

포병 1개 연대(제1사단 포병연대) 포 15문

전차 7대

제103연대 병력 2,500명

二, 적의 전투경력 및 기도

(1) 생략

(2) 다부동 방면의 적 제13사단은 8월 7일 낙동강에서 동 강을 도하하여 다부동, 해평동, 유학산 등등의 전투에 전멸 상태에 빠졌으며 일부 보충하여 현재 신주막 동측 고지 일대와 기곡동 일대에 배치되었으며 대구를 점령할 목적으로 계속 남침을 기도 중임.

(3) 군위 방면 적 제1사단은 8월 4일 낙상리, 삼강리를 도하하여 용기동 북방 및 군위 남방 매봉산, 효령, 보국사 등등의 전투에서 주력의 2/3 이상을 손실하고 신병으로서 보충하여 현재 매봉산, 효령 일대에 배치하고 적 제8사단과 협동하여 대구를 점령할 목적으로 계속 남침을 기도 중.

(4) 의성 방면 적 제8사단은 예천, 안동을 경유, 8월 18일 의성 지구 또는 국통사 등등의 전투에서 비교적 손실을 적게 입으며 현재 적은 제103연대 증원을 얻어 국통사에 침입, 의흥을 점령, 대구를 점령할 목적으로 계속 남침을 기도 중.

(5) 8월 25일부터 비봉산 일대에 적 제14사단이 출현한 징후가 보이나 지금까지(8월 28일 17:00 현재) 및 확인하지 못하였으며 출현 남침 한다면 대구를 점령할 목적으로 적 제8사단과 협동하여 남산, 사산, 신령으로 침입할 것임.

(6) 생략

(7) 생략

(8) 적 제3사단 및 제13사단은 아군의 좌익을 견제하여 적 제1사단, 제8사단, 제14사단으로서 신령 방면으로 주공할 것이며 적 제15사단은 아군의 우익을 우회, 조공할 것이 농후함.

(9) 병력, 장비, 전투 능력, 사기, 보급: 아 군단 정면에 출현한 적의 각 사단은 수시로 후방으로부터 강제 모집한 의용군(훈련되지 않은 신병)으로서 정규 편성 병력의 평균 2/3 정도의 병력은 항상 유지될 것으로 예측되며 장비의 보충은 전혀 없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