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4권(3)

in KWH 한국전쟁사11 days ago (edited)

제2절 아군의 반격 준비
제1항 인천상륙작전 준비
국련군의 지연작전은 단기 4283년 8월 초순에 이르러 끝나고 그 후 9월 13일까지 피아간 처열(凄烈)한 공방전이 계속되어 아군은 치열한 제한 공격을 실시하는 한편, 미 제8군은 극비리에 인천상륙작전의 준비를 진행시켰다.
즉 국련군은 이 상륙작전의 지상 주력부대로서 새로 미 제10군단을 편성하고 군단장에 미 육군소장 에드워드 엠 알몬드 장군을 임명하는 동시에 동 군단의 예하 부대로서 미 제1해병사단 및 미 제7보병사단을 예속시켰고, 그 외에 영 해병여단, 한국 제17연대 및 한국 해병 2개 대대를 배속시켰다.
또한 국련군 총사령부는 이 인천상륙작전을 위하여 인천상륙작전 해군사령부에 미국의 도일 해군 소장을 임명하였고, 선박 함정에 있어서 한국 15척, 호주 2척, 뉴질랜드 2척, 프랑스 1척, 미국 226척, 영국 12척, 캐나다 3척 계 7개국의 261척을 동원하여 세계 제2차 대전시 미국이 감행한 노르망디 상륙작전 이래 최대의 해상 상륙작전의 만단 준비를 완료하였다.
그리하여 이 인천상륙작전의 총지휘관으로서 국련군 총사령관 맥아더 원수가 직접 그 기함에 탑승하여 건곤일척 일대 상륙작전을 계획하였고, 이 작전의 준비의 일부로서 동해안 포항 지방과 영덕 그리고 서해안 군산, 기타 도서에 위장 상륙작전 준비도 병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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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war17, 정말 흥미로운 글입니다! Your deep dive into the preparations for the Incheon Landing Operation is incredibly insightful. The detailed breakdown of the UN forces involved – the US 10th Corps, the various marine and infantry divisions, and the multinational naval fleet – paints a vivid picture of the sheer scale and complexity of this pivotal moment in the Korean War.

The inclusion of the Korean units and the mention of the diversionary tactics are particularly fascinating. It's clear you've put a lot of research into this piece. I'm eager to read more about the actual operation and its impact. Thank you for sharing this valuable historical analysis with the Steemit community! I'll be watching for the next entry in the se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