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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오스 램마켓을 보면서 생각해보는 이오스의 미래

in #leesunmoo7 years ago (edited)

이오스는 수단일 뿐이고, 결국은 dapp 을 통한 서비스 제공이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이오스에 투자한 사람들은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이며, dapp 서비스 제공자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가 좋은 서비스를 받게하면 그만입니다.

따라서 @leesunmoo 님의 의견은 이오스 투자자 만을 위한 생각인 듯 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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댑 개발자 입장에서는 램을 구입해서 사용하는것이 결코 불리한 것이 아닙니다.
램마켓 망조론을 주장하는이들이 말씀하시는대로 보유 이오스에 비례해서 램 사용권리를 가진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현재시점에서 에어드랍에 필요하다고 하는 30 메가에 해당하는 램사용권을 가지려면 몇개의 이오스를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1기가바이트는 1024메가바이트이고 현재 이오스의 램 총량은 64기가바이트입니다. 1024x64=65,536 메가바이트입니다.

30메가바이트가 전체 64기가바이트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0/65536=0.000457764 에 해당합니다.

이오스 스량으로 계산하면 0.000457764x1,000,000,000 =457763.6719 가됩니다.

즉 457,763 이오스를 소유해야만 30메가바이트의 램을 사용할수 있다는 말입니다.

현재 30메가바이트의 램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은 13,000 이오스 정도 필요합니다.

댑 개발자가 동일한 행위를 하기 위해 13,000 이오스가 소요되는 램 마켓보다 457,763 이오스가 필요한이오스 보유량에 따른 램 할당이 더 유리하다는 주장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귀하의 의견이 더 투자자들만의 이익을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댓글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논쟁이 결국 이오스 생태계를 발전시킬 테니까요~! ^^)

일단 저는 램 마켓 망조론? 자는 아닙니다. 램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정책 자체는 저는 찬성입니다. (이것이 마켓을 통한 직접 구매일지, 홀딩을 통한 구매일지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요. )

예를 드신 전체 이오스 발향량 대비 램을 가져가는 구조라면 최종 확장된 램의 용량 대비로 가격산정을 하는 방법이 맞는 예시일듯 합니다.

즉 10억 이오스를 이오스 생태계가 가질 수 있는 최대 확장 램 용량으로 나누는 구조가 나와야하죠. 하지만 이오스 초기단계부터 그렇게 많은 램을 필요하지 않을 겁니다. 따라서 나름의 최소 용량인 64기가로 시작해서 점차 늘리는 구조를 가져갔을것으로 보여지구요,

그렇게 때문에 이오스 보유량 대비 램 점유가 아닌 필요한 만큼 사서 쓰는 구조로 만들지 않았나 합니다.

댄라리머에 따르면 램 용량은 증설만 가능하고 감소가 불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램이 사용되지 않는 지금상황에서 램확장은 불필요한 행위처럼 보여지구요(dapp개발 이나 사용량적인 측면에서만, 가격적 요소 제외),

반대로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신규 dapp개발자의 진입장벽이 높기 때문에 램증설 혹은 사이드체인 등을 통해 저렴한 램가격의 이오스생태계가 필요합니다.

근데 길게보면 램 공급을 어느정도 늘려도 지금과 같은 투기자본이 계속 들어온다면 궁극적인 해결책이 아니며, 사이드 체인도 결국 회피 수단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오스 메인넷에서 돌아가야하는 dapp들이 분명 있을텐데 그런 dapp들이 초기에 ram을 구매하비 않았다면 지금 메인넷위에 dapp을 굴리거나 에어드랍등을 하는 주체들은 상대적으로 비싼? 비용을 들일 수 밖에 없지요.

현재 시장 구조는 0.5% 도 안되는 자본으로 램 80%이상을 점유할 수 있는 비정상적인 구조로 보여집니다.

또한 이오스 계정이 수억 수십억개 발행된다는 가정아래 지금 가격은 비정상적인게 맞다고 보이구요. (스팀 계정생성에 30만원이면 누가 스팀을 쓸까요?)

단순 계산해봐도 10억명이 이오스 계정을 만들면 4kb당 가격이 1이오스가 되도 엄청 비싼거죠. ^^

0.5%도 안되는 이오스로 램 80%를 점유한다는 것은 램이 그만큼 저렴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이것은 램을 64기가바이트가 아닌 1테라바이트로 시작했어도 동일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램가격은 뱅코 알고리즘으로 결정되는것이라서 점유율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것이지 수요 공급으로 결정되는게 아닙니다. 즉 공급량이 1테라바이트던 64기가바이트던 점유율로 가격이 결정되는것입니다.

현시점에서(현재점유율 80%수준) 128기가바이트로 램을 늘이면 점유율은 40%수준이 됩니다. 40%수준에서 램가격은 0.15 근처가 아닐까 싶습니다. 즉 이오스는 이오스 체인이 최초에 생각한했 램자원 수준인 1테라바이트가 되던 현재처럼 64기가바이트로 남아있던 상관없이 램 점유율이 88%미만이 되면 이오스 수량에 의한 램자원 할당방식보다 저렴합니다.

결국 램자원을 늘리는 시점이 중요할텐데 이론적으로는 85%에서 88% 수준에 램자원 점유율이 발생하면 늘리지 않을가 싶습니다.

만일 10억개의 이오스 계정이 생긴다면 소요되는 램자원은 382 기가바이트정도 됩니다. 이오스 블록체인이 램자원을 1테라바이트로 한다면 순수 램 점유율은 38.1%정도 되는 것이구요...이때 램 점유율이 얼마가 될지는 알수 없으니 계정 생성비용을 예상하는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뱅코알고리즘을 한번만 곰곰히 생각해보신다면 현재의 램 가격이 이오스를 구입해서 그 이오스에 비례해서 램자원을 할당받는것보다 훨씬 저렴하다는것을 아실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램이 늘어나면 그만큼 램 가격이 다운되고, 기존 램 구입에 사용된 이오스는 동일할테니 더많은 이오스가 램구매에 동원 되어야 점유율이 동일해 지겠죠. 즉, 램용량이 늘어나면 동일한 점유율을 당성하는데 더 많은 이오스가 소모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64GB에선 0.5% 자본이 80%램을 점유한다면, 128GB에선 그 이상의 자본이 투자되어야 램의 80%를 점유하는것 아닌가요? 그런 논리라면 1TB 에선 0.5% 보단 훨씬 높은 자원이 램 구입에 투입되어야 80%를 점유하겠지요.

"뱅코르알고리즘 = 점유율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알고리즘" 으로 알고있습니다. ^^;;

이오스를 구입해서 램자원을 할당 받는 방식이 훨씬 저렴하게 램자원을 할당받는 모델이라는 데는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오스 자체의 가격이 우상향 한다는 전제하에 지금의 램가격은 너무 비싸보이는것은 사실입니다.

시장에서 결정될 문제지만, 저는 dapp 개발등을 위해서도 이오스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되길 바라며, 현재 dapp 들이 거의 런칭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전에 dapp 런칭을 위해 램을 구매해놓지 않은 dapp 개발자들은 메인넷에서의 dapp 개발이 상당히 어려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구요.

예로 드신 몬스터 댑 말고도 다양한 dapp 들이 존재할 것이며, 어떤 dapp 들은 활용도가 높아질 수록 ram 을 많이 소모할 수도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https://eostoolkit.io/ 와 같은 사이트에서 에어드랍 예정인 poorman 토큰의 경우는 에어드랍을 받는 주체의 램을 소모? 하는 형태로 에어드랍을 한다고 합니다. (몬스터 댑도 사용자의 ram 을 소모하여 몬스터를 생성하는 모델이니까 이러한 에어드랍과 유사? 한 모델이겠죠)

어쨋든 현재 상황처럼 시장에만 맡기기엔 너무 투기자본이 램을 구입한 측면이 많아 보여서 다른 해결책들이 등장하여 점차 실제 램을 필요로 하는 주체에게 램이 합리적(?)인 가격에서 할당되길 바랄 뿐입니다 ^^

현재 64기가바이트인 램에서 80%가 램점유 되었다면 51.2기가바이트가 램점유 된것입니다. 이상태에서 램을 늘려서 128기가바이트가 됬다면 램점유율은 51.2/128=0.4 가 됩니다. 즉 램점유율 40% 상태일때의 가격으로 램가격이 한번에 떨어지게 되는거죠. 결국 램점유율이 상승하면서 가격은 오를거구요.

램 가격이 비싸다 싸다는 사람마다 판단하는것이 다를것입니다.

다만 저는 정확히 댑 개발에 어느정도 램이 필요한지는 알지 못합니다.

댑 개발하시는분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애어드랍 에 30메가가 필요하다는 것은 현재 공개된 정보이지 싶습니다.(애어드랍은 168,000 계정정도에 코인을 보내주는 행위입니다)

현재 시장에서 코인개발비용에 2억원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코인을 개발하고 그것을 168000 명에게 나누어줄수 있을만큼 홍보하려면 홍보비용 등등 부대비용을 감안하면 이후 유지 보수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약 5억원 정도가 소요될겁니다.

그런데 현재 이오스를 이용해 애어드랍을 하면 1억5천만원이면 충분한 수준입니다.

5억원이 소요될 일을 1억5천만원으로 할 수 있는 현재의 이오스 램이 비싼것인지 싼것인지는 각자 판단할 일 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