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이오스 램마켓을 보면서 생각해보는 이오스의 미래
제가 잘못 이해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램이 늘어나면 그만큼 램 가격이 다운되고, 기존 램 구입에 사용된 이오스는 동일할테니 더많은 이오스가 램구매에 동원 되어야 점유율이 동일해 지겠죠. 즉, 램용량이 늘어나면 동일한 점유율을 당성하는데 더 많은 이오스가 소모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64GB에선 0.5% 자본이 80%램을 점유한다면, 128GB에선 그 이상의 자본이 투자되어야 램의 80%를 점유하는것 아닌가요? 그런 논리라면 1TB 에선 0.5% 보단 훨씬 높은 자원이 램 구입에 투입되어야 80%를 점유하겠지요.
"뱅코르알고리즘 = 점유율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알고리즘" 으로 알고있습니다. ^^;;
이오스를 구입해서 램자원을 할당 받는 방식이 훨씬 저렴하게 램자원을 할당받는 모델이라는 데는 저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이오스 자체의 가격이 우상향 한다는 전제하에 지금의 램가격은 너무 비싸보이는것은 사실입니다.
시장에서 결정될 문제지만, 저는 dapp 개발등을 위해서도 이오스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되길 바라며, 현재 dapp 들이 거의 런칭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전에 dapp 런칭을 위해 램을 구매해놓지 않은 dapp 개발자들은 메인넷에서의 dapp 개발이 상당히 어려운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구요.
예로 드신 몬스터 댑 말고도 다양한 dapp 들이 존재할 것이며, 어떤 dapp 들은 활용도가 높아질 수록 ram 을 많이 소모할 수도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https://eostoolkit.io/ 와 같은 사이트에서 에어드랍 예정인 poorman 토큰의 경우는 에어드랍을 받는 주체의 램을 소모? 하는 형태로 에어드랍을 한다고 합니다. (몬스터 댑도 사용자의 ram 을 소모하여 몬스터를 생성하는 모델이니까 이러한 에어드랍과 유사? 한 모델이겠죠)
어쨋든 현재 상황처럼 시장에만 맡기기엔 너무 투기자본이 램을 구입한 측면이 많아 보여서 다른 해결책들이 등장하여 점차 실제 램을 필요로 하는 주체에게 램이 합리적(?)인 가격에서 할당되길 바랄 뿐입니다 ^^
현재 64기가바이트인 램에서 80%가 램점유 되었다면 51.2기가바이트가 램점유 된것입니다. 이상태에서 램을 늘려서 128기가바이트가 됬다면 램점유율은 51.2/128=0.4 가 됩니다. 즉 램점유율 40% 상태일때의 가격으로 램가격이 한번에 떨어지게 되는거죠. 결국 램점유율이 상승하면서 가격은 오를거구요.
램 가격이 비싸다 싸다는 사람마다 판단하는것이 다를것입니다.
다만 저는 정확히 댑 개발에 어느정도 램이 필요한지는 알지 못합니다.
댑 개발하시는분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만 애어드랍 에 30메가가 필요하다는 것은 현재 공개된 정보이지 싶습니다.(애어드랍은 168,000 계정정도에 코인을 보내주는 행위입니다)
현재 시장에서 코인개발비용에 2억원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코인을 개발하고 그것을 168000 명에게 나누어줄수 있을만큼 홍보하려면 홍보비용 등등 부대비용을 감안하면 이후 유지 보수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약 5억원 정도가 소요될겁니다.
그런데 현재 이오스를 이용해 애어드랍을 하면 1억5천만원이면 충분한 수준입니다.
5억원이 소요될 일을 1억5천만원으로 할 수 있는 현재의 이오스 램이 비싼것인지 싼것인지는 각자 판단할 일 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