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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뷰징에 대한 이야기 4. 다음 중 누가 어뷰저일까?

in #leesunmoo7 years ago (edited)

저도 본문에 보팅횟수가 아니고 보팅해준 사람수라고 언급했습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런 논쟁이 멈추었으면 하는것입니다. 실질적으로 이런저런 통계를 들이밀어서 어뷰저다라고 낙인찍어봐야 현실적으로 감정의 골만 깊어질뿐 해결책은 못되는게 현실입니다.

저와 자동보팅문제로 토론했던것을 기억하실겁니다. 당시에 저는 제곱보상이 자동봇을 운영하게 한다고 이야기 했었구요. 선형보상이 되면 자동봇도 줄어들거라고 주장했었습니다.

지금의 어뷰징 논란은 원인은 뻔한겁니다.

보상의 불균형 때문입니다. 75:25도 불균형한데 불행인지 아니면 다행인지 스달과 스팀의 시장가치가 오르고 , 큐레이션 보상은 스파로만 보상하는 룰이 적용됨으로 인해 그 불균형이 심화 되었죠.실질적으로는 90:10도 안될겁니다.

이런 상황은 @clayop님 같은 헌신적 투자자에게는 그닥 문제가 되지 않을지 몰라도 저같은 보통의 투자자에게는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여지게 됩니다.

이 보상의 불균형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했었습니다. 이 문제는 시스템적으로 그닥 어렵지 않게 해결할수 있는 영역입니다.(코드내역에 숫자 몇개 바꾸면 되는 일이죠)

증인이시니 이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겁니다.

보상 불균형이 해소되어 저자와 큐레이터가 50:50씩 보상을 나누게 된다면 어떤 미친 고래가 자기글만 보팅을 하거나 어뷰징인가를 하면서 욕을 들어먹는걸 자처하겠습니까? 어차피 수익은 비슷해질텐데 큐레이션 하고 좋은소리듣는게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