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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Pescetarian Life #3. 더운 여름날 즐기는 카프레제 샐러드와 프로세코

in #manamine7 years ago

으음.. 저는 밤에 배고프면 잠이 잘 안 올것 같고, 낮에 배고프면 생각하기가 싫어져서 하루 한 번이면 진짜 언제 먹어야 할 지 고민될 것 같아요.
그나저나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 중이었는데, 제이미님 답글을 읽고 나서 생각해보니 아직 배가 고프진 않네요. 과연 이렇게 저녁을 건너뛰면 한밤중에 불상사가 일어나진 않을지. (하지만 불상사는 저녁을 먹어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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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저는 저녁 6시에 먹었었어요. 그런데 낮에 굶다가 그때 먹으니까, 뭐 산책이라도 가야지 하던 마음이 무색할 정도로 잠이 심하게 오더라구요. 그래서 일찍 자고 그랬죠. 건강에는 매우 좋았지만, 저녁 생활을 빼앗기게 되어서...

배가 고파서 잠이 안 온다는 말은 많이 들어봤는데, 저는 자려면 그냥 무조건 자기 때문에 실감이 나지 않아요. ㅎㅎ 종합하면 오후 서너시쯤 먹는 게 가장 좋은 것 같기도 하네요.

하긴 한국에 있을 땐 불면증을 겪어서 안 그래도 못 자는데 배까지 고프면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고요. 요샌 저도 눕자마자 자는 편인데 습관적으로 먹은 것 같아요. 며칠 짧게라도 도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