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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철학공부 #9

in #philosophy2 months ago

칸트의 주장에 따르면 초월적 자아의 자유는 결코 우리가 경험해 볼 수 없다. 결국 진정한 자유의 의미에 도달할 수 없다는 말이고, 결국 본질적인 답을 찾을 수도 없는 그 답을 찾겠다고 무한 챗바퀴속에서 고뇌만 하게된다. 하지만 칸트는 그 과정 속에서 인간은 도덕적으로 성장하게 되고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게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거쳐 궁극적으로는 도덕적 성인, 즉 예수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