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 이야기.

in #poetry4 years ago

섬마을 출신.

어머니는 5살때 돌아가심.

기억나는 건 엄마가 밥그릇 들고 나를 쫓아오고

나는 도망가고..

좋은 기억만 있지만 이제는 잘 기억나지 않는 것들..

섬마을 초등 남교사는 게이였음.

우리반 남자들 전부 한번씩 그자식 집에 불려갔었지.

한반이라고 해야 10명뿐인 작은 학교.

나는 너무 힘들었어.. 그때..

나이를 먹었지만 나는 아직도 어린아이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