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퇴근했는데 더 바쁜 듯 ㅎㅎㅎ

일찍 퇴근했는데 더 바쁜 듯 ㅎㅎㅎ

오늘의 잡설

이번 주부터 자율출퇴근제가 다시 시작되었다. 출근은 오전 8~10시에 할 수 있고, 퇴근은 오후 4시 이후 가능하다. 출퇴근 시간은 주어진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하되, 주간 근무 시간은 40~52시간을 지켜야 한다. 어제에는 긴급 업데이트 요청이 있어 야근을 했다. 어제 초과 근무를 해서 오늘은 일찍 퇴근하고 집으로 갔다. 막상 집으로 일찍 들어오니 의외로 더 바쁜 듯 했다. 집안일도 조금 하고, 와이프가 하는 말도 들어줘야 했으며, 사야할 게 있어 잠시 밖에 다녀오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벌써 하루가 또 간다. 올바른 의사결정을 위해 충분히 잠을 자야 한다는 영상을 오늘 봤다. 쓸데 없는 짓 하지말고 일찍 자도록 해야겠다. 오늘 하루 잘 마무리 하고, 내일도 열심히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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