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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Social-Innovator] 간단한 정보의 추가로 폐기되는 과일을 줄일 수 있다면? 바나나가 혁신을 만났다!

안녕하세요 길마님!
사실 상 Best After은 기존의 유통기한의 개념과는 좀 많이 다릅니다. Best After이란 말은 그 날짜 이후에 과일을 섭취하게 되면 최고의 당도로 최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입니다. 그 날짜가 지난다고 해서 못먹는게 아니라는 것이죠. 태국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노랑망고가 아닌 초록망고가 있습니다. 이러한 망고들은 겉보기엔 잘 익은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잘 익은게 아닙니다. 덜 단 과일을 좋아하신다면 바로 드셔도 되지만, 좀 더 당도높은 과일을 드시고 싶다면 집에 몇일 보관하고 드시면 됩니다.

만약 이러한 것이 숫자로 표시되어있다면, 그리고 내가 하루에 1개씩 소비를 한다고 가정하에, 일주일치를 내다보고 바나나를 소비할 수 있다면. (현재는 잘 익은 바나나를 사서 집에 보관하다 보면 몇일이 지나면 모든 바나나가 검게 변합니다. 그러면 안먹게 되고 즉 낭비가 일어나죠) 저는 좀 더 경제적이며, 환경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한가지 더 생가하는 것은 Best After과 Best Before 을 함께 제시해주어서 소비자에게 좀 더 필요한 정보를 제공 할 수 있고,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사실 특정 날짜 이후 섭취 시 최상의 제품을 섭취 가능하다는 방향성을 제시 입니다.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이 소비로 인해 유통채널 또한 재고를 미리 출고할 수 있으며, 결국 버려지는 과일을 줄일 수 있다면 좋다라는 취지이죠!

의견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저는 이제 공항으로 떠납니다!
하루 잘 마무리하시고, 즐건 저녁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