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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잇 악몽 & 남이 차려준 밥상

in #springday8 years ago (edited)

옴마나 방금 르바님 글에
남미오시면 연락달라고 댓글 달았는데 통했네요 ㅎㅎㅎ

저 마음을 아신다니 기뻐야 할 지 슬퍼야 할 지..
그래도 르바님이 요리와 음식의 소중한 의미를 아시니
그것을 맛있게 먹고 행복해하는 사람들도 있는 거겠지요? :-)
그리고 음식하는 입장에선 르바님같은 분들에게 더 요리를 해주고 싶어요.
제 룸메이트는 밥 차려주면 티비화면만 보고 먹어서 몇번 다퉜거든요. -___-

여자친구와 싸운 뒤에까지 도시락을 싸주신다니
그 마음의 깊이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분이 부러워요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