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호텔에서 총회와 만찬을, "그랜드 머큐어 임페리얼 팰리스"에 다녀오다.
그랜드 머큐어 임페리얼 팰리스
- 사이트 : http://grandmercureimperialpalace.com/
- 주소 : 서울 강남구 언주로 640
- 위치 : https://naver.me/GzENzLEb
- 전화번호 : 02-3440-8000
지난 9월 25일엔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대의원 임시총회가 있었다. 아침에 임원회의를 마치고 10시에 회사를 출발해서, 10시 40분쯤 총회가 열리는 임페리얼팰리스 호텔 7층으로 갔다. 이제는 앞에 여섯글자가 더 붙어서 "그랜드 머큐어 임페리얼 팰리스"라고 부르는듯 하다.
로비가 아주 넓진 않지만 알차게 공간활용이 되어있다. 나는 로비 좌측 엘레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이동, 셀레나홀로 갔다. 이미 여러 분야의 많은 대의원들이 도착했었고, 각자 명함을 주고받으며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행사장 전경이다. 유럽처럼 화려하게 장식된 홀을 보니 대의원들의 세계가 실감이 났다. 다들 내로라하는 자리에 계신 분들인데, 난 일반 업체의 이사일 뿐이라 조금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곧 총회가 열리고 주요 안건들에 대하여 한시간 가량 논의를 진행하였다.
각 테이블엔 식사를 위한 셋팅이 이미 되어있었다. 포크의 수를 보니 전형적인 양식 코스요리용이다. 에피타이저와 스프, 샐러드가 나왔는데 나는 메인 스테이크와 후식만 찍었다. 식사 초반에 같은테이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다. 그래도 인맥을 넓힐수 있어서 의미있는 자리였다.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고 퇴장하는데 사은품을 나눠줬다. 비첸향 육포 선물세트인데 나는 특별히 두개를 받았다. 하나는 회사 직원들에게 줬고 하나는 내가 챙겨왔다.
평소라면 가보지 못할 근사하고 멋진 호텔에서 회의도 하고 맛있는 코스요리도 맛볼 수 있어서 아주 만족스러운 날이었다. 즐거운 추억들을 잔뜩 만들고서 발걸음도 가볍게 회사로 돌아갔다. 다음번 총회도 기대가 된다.
강남쪽에서 멋지고 근사한 호텔을 찾는다면 "그랜드 머큐어 임페리얼 팰리스"에 가보기를 추천한다. 호텔에 있는 뷔페식당도 맛있고 좋다고 소문났던데, 다음번에 꼭 가봐야겠다. 이상 오늘의 스팀아틀라스 소개글을 마친다.
steem-atlas unforgettabletrip thebestfoodpost travel korea seoul gangnam hotel association meeting meal delicious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