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은

in #steemzzang12 days ago

바다176.jpg

<섬은>

---문 인 수---

그리움으로 떠 있다.

어제는 일몰 아래로 너를 묻었다.
거듭 거듭 묻었다.

나는 그리 밤새도록 돌아누웠다.
그 밤바다 파도 소리 다 걷어내고
너는

그리움으로 떠 있다.

바다17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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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란 단어가 참 정겹게 느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