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hansangyou (76)in #steemzzang • 3 hours ago <별똥별> ---이 문 재--- 그대를 놓친 저녁이 저녁 위로 포개지고 있었다. 그대를 빼앗긴 시간이 시간 위로 엎어지고 있었다. 그대를 잃어버린 노을이 노을 위로 무너지고 있었다. 그대를 놓친 내가 나를 놓고 있었다. 오른손에 칼을 쥐고 부욱- 자기 가슴팍을 긋듯이 서쪽 하늘 가늘고 긴 푸른 별똥별 하나. #zzan #kr #krsuccess #life #writing #poem #stee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