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속을 걸으며 여름 폭염 날리세요.

in #steemzzang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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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여름철을 제공하기 위해 탈춤공원 앞 강변에
400m 길이의 실개천을 조성했다. 안동댐에서 내려오는 맑고 차가운 물을 유입,
맨발로 물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특별한 휴식과 자연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물속 걷는 길’은 자연의 청량함을 그대로 살려, 폭염이 이어지는 요즘 무더위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파라솔과 의자 등을 설치해 잠시 앉아 물속에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할
수도 있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과 외지 관광객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부터 낙동강 둔치 양안에 모래길, 적운모길, 자갈길 등 다양한 재질의
맨발 산책로도 함께 조성하며 자연친화적인 체험 공간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각각의 길은 고유한 감촉과 특색을 살려 걷는 재미를 더하고 있으며, 발끝으로 전해지는 다양한 촉감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본문 이미지:경북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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