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의 어느 날

in #steemzzang1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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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도 않은 채송화가 피었다
언제 피었는지도 모르는데
벌써 지는 꽃도 있다.

돌틈에 떨어진 씨앗이
꽃이 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

사랑을 지켜낸 연인들처럼
숭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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