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서핑

in surf2 months ago

두번째 서핑
새벽에 못일어날거 같아서 잠도 안오고 해서
안자고 라면하나 끓여먹고 갔다.

커피 한잔 하려고 편의점 갔는데
집근처에서 편의점 하던사장님이 만리포 편의점으로 옮겼다.
또 보는걸 보니 인연이 있나보다.

라인업
7시쯤 돼서 나갔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또 라인업에 가지 못했다.
한시간쯤 라인업과 깨지는곳 중간쯤에서 타다가
사람들이 슬금슬금 입수하는걸 봤다.
빠지면 살려줄 사람이 생겨서 조금씩 전진했다.
더 깊은곳 까지 가진 못했지만 다음에 때가 맞고 사람이 있으면
라인업까지 전진해야겠다.

노란색 하드보드를 타는 사람이 있었는데
설렁설렁 하는거 같은데 테이크오프도 잘하고
라인을 길게 끝까지 탔다.
배울게 있어서 관찰하다 왔다.

파도관찰과 패들링 할때 밀어주는 감을 익히자.
파도 없을때 보드 끝에 앉기, 터틀롤, 다리 안 닿을때 보드에 올라타기
등등 연습할게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