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일기 #192
2025.5.11(일)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Cien anos de Soledad'이라는 제목을 보고 들어본 것 같은 제목이라 재생버튼을 눌렀다. 1982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콜롬비아의 대문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쓴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다.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5일동안 너무 재밌게 봤다. 부엔디아 가문의 마꼰도 마을을 둘러싼 이야기인데, 마지막 둘째 아들이 해방군의 수장으로 마꼰도마을의 정부군을 상대로 진격하는 장면에서 마무리된다. 엄마 우르술라의 슬픔, 각 인물 하나하나의 인생이 마음에 와 닿았다. 이 참에 책도 구매했다. 이 책을 소개한 유튜브 방송을 봤는데, 너무나 서사적인 소설이라 읽기가 쉽지 않았다고 했다. 하지만 소설도 기대가 된다.


후안 룰포 [뻬드로 빠라모 (1955)], https://www.google.com.mx/books/edition/Pedro_P%C3%A1ramo/gY7WDwAAQBAJ?hl=es-419&gbpv=1&printsec=frontcover
오르한 파묵 [눈 (2002)], https://www.google.com.mx/books/edition/Nieve/CXH7pEd4XIEC?hl=es-419&gbpv=1&printsec=frontcover
오르한 파묵 [내이름은 빨강(1998)], 오르한 파묵 [이스탄(2003)]
Sueño de invierno (윈터 슬립), 2014
라우라 에스키벨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 (1989)], https://www.google.com.mx/books/edition/Como_agua_para_chocolate/-lU4XR2O2aoC?hl=es-419&gbpv=1&printsec=frontc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