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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산티아고를 그리다) 더이상 산티아고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 가이드북을 구하다
오늘은 왜 이리 더 정겨울까요 ㅎㅎ 레옹가는 길 ㅜㅜ
저 저기 저 언덕 기억나요. 저도 저기서 사진을 찍었어요. 사진을 보고 울컥 했습니다. ㅠㅠ
기억이 너무 선명하네요. ㅠㅠ 제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도 …
자꾸 길에서 친구를 잃는다
ㅠㅠ 저도 잃은 친구들을 끝내 다시 못 보고 돌아왔네요. 그 뒤로 잘 지낸다고 메일은 받았었지만… ㅠㅠ
2017년 6월이면 왠지 제가 아시는 분이랑도 살짝 겹쳤을 거 같은데 만나시지는 못하셨겠어요. 날짜가 ㅠㅠ
새로 사신 옷 너무 이쁘신데요. ^^
저도 아직도 산티아고 사진을 보면 울컥하더라구요.
살면서 이렇게 큰 감동을 주는 경험은 너무 소중한 것 같아요.
어쩌면 우리가 사는 인생의 요약본 같기도 하구요.ㅋ
새로 산 옷 이쁜가요? 엄청난 형광색이어서 완전 날라리 같았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