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날에 걷기

in #zzan9 days ago

중복이다.
삼복중에 두 번째 복이 지난다.
아무리 뜨겁다 해도 복이 나가고 나면 시원해진다.

그래서 더워도 시우 너 하다 생각하고 걸었다.
땀에 옷이 비에 젖은 듯하게 되어도 걸었다.
폭우 후에는 더위도 문제지 먼 더 큰 문제가 있다.
날피리가 수없이 덤비는 것이다.

망사로 얼굴을 가릴 수 있는 모자를 쓰고 걸어야지
그냥 나서면 아주 낭패를 본다.
그렇지 않으면 시내를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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