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 꼬미의 모험

깊고 푸른 강가에 살고 있는 꼬마 악어 ‘꼬미’는 언제나 호기심이 많은 아이였어요. 어느 날, 꼬미는 강 너머에 있는 반짝이는 숲을 발견했어요.
“저기엔 무슨 신기한 일이 있을까?” 꼬미는 궁금했어요.

용기를 낸 꼬미는 작은 배를 만들어 강을 건넜어요. 숲 속엔 반짝이는 벌레들과 노래하는 새들, 춤추는 토끼들이 살고 있었어요! 꼬미는 처음으로 악어가 아닌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고, 함께 웃고 놀면서 세상의 넓음을 알게 되었죠.

그날 이후 꼬미는 매일 강을 건너 친구들을 만나러 갔어요. 꼬미의 마음은 더욱 따뜻하고, 세상은 더 밝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