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운 일은 아니었다. 5
"사나이 칼을 뽑았으면 뭔가 해야 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정말 스팀에서, 스팀으로 뭔가 이루고 싶은 것이다.
내일은 그 이야기를 해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 이야기가 스팀을 위한 내 나름의 노력이고 내 인생 후반기의 마무리 그림을 그리는 것이 될 것이다.
이왕이면 멋진 그림이 작품으로 나왔으면 하는 것이다.
좋은 곳 찾아다니기보다는 이곳, 내 머무는 곳, 우리가 머무는 곳을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고 싶은 생각이고 그 일에 주도적이던 도움을 주는 입장이던 내 머물 자리는 스팀이란 생각이다."
오늘 글을 쓰려니 어제 글을 읽어 보아야 할거 같다.
어제 글 말미에 내가 뱉어 놓은 이야기가 있어 가서 다시 읽어 보고 왔다.
사나이의 칼은 의지일 것이고 뭔가 이루고 싶은 것은 소망일 것이다.
그리고 이왕 해야 하거나 할 것이면 멋진 작품이 되면 좋겠다는 것은 욕심일 것이다.
그럴지만 주도적이던 도움을 주는 입장이던 내 머물 자리는 스팀이란 생각은 일존의 자존심을 넘는 자존감 혹은 나의 정체성일 것이라 생각한다.
나를 정리하면 이렇게 말할 수 있다고 나를 들여다보며 오늘 이야기를 시작한다.
일단 더럭 겁부터 난다.
해왔거나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말로 하고 글로 써 놓으면 책임감과 더불어 이루어 내려은 의지 의무가 따라붙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 먼저 하는 게 아니란 말도 있지만 일단 말을 해 놓으면 자신이 갈 방향으로 제대로 가고 있나를 늘 점검할 수 있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늘 시간이 매우 중요한 시간 같다.
그간의 스팀에서 내가 해 왔거나 하고 싶은 것들을 되돌아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거 같다.
첫 번째는 문학이란 주제로 스팀을 위한 스팀에 의한 문학과 스팀의 가치를 올리는데 기여하고 싶다.
하여. 이달의 작가를 선정 보팅으로 후원하였고 짠 문학상을 제정하여 총상금 10,000 스팀을 걸고 시행하였다.
이는 스팀엔진의 정지로 진행이 어려워 중단되었으나 올해부터 다시 진행하고 있다.
이미 짠 문학상은 공지되어 진행되고 있다.
제3회 zzan문학상공모 (zzan Prize for Literature)
https://steemit.com/steemzzang/@zzan.admin/3-zzan-zzan-prize-for-literature
두 번째는 https://steemzzang.com으로 운영되던 커뮤니티가 이 역시 스팀엔진의 정지로 같이 막을 내렸으나 융통성을 가지고 zzan 토큰을 일정 부분이상 소유한 유저들을 상대로 보팅 지원을 하였고 하고 있다.
이는 이미 공지한 대로 스케줄을 잡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위 두 사항은 스팀 짱 운영진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활용되는 스팀파워나 제공되는 상금스팀은 내가 전부 지원하고 있다.
세 번째는 지역 농산물을 판매를 하여 매우 인기가 있었으나 그를 토대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는 데는 실패했다.
그러나 꾸준하게 관심이 가는 부분이고 스팀의 갈길 중에 하나이며 획기적인 비즈니스가 접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네 번째는 단순한 비즈니스가 아닌 스팀을 활용하여 시너지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비즈니스로 네트워크 마케팅을 생각하게 되었고 그에 대한 확신으로 스팀블록체인에서 애터미라는 네트워크 마케팅과 제품 소비문화를 이끌어서 많은 성공자를 만들어 내고 싶고 그로 인하여 스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다.
나는 이 부분에서 스팀의 가능성을 매우 크게 본다.
하여, 앞으로도 이 부분에 스팀파워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
다섯 번째는 지금까지 한 이야기는 해봤거나 하고 있는 것들이고 병행하여 할 수 있다면 기회가 된다면 하고 싶은 것은 여행자 숙소이다.
스티미언을 중심으로 누구나 여행자라면 저비용으로 즐겁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여행자 숙소 네트워크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인데 이는 아이디어 차원에서 늘 머릿속에 굴리고 있는 것으로 애터미 비즈니스와도 연결이 되는 고리를 생각하고 있다.
여섯 번째는 에인절 투자라는 부분이고 겸해서 스팀투자자 보호장치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스팀 투자에 대하여 일정 기간이나 일정 부분 안전성을 보장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가동하면 스팀은 효율성 효용성을 넘어 안전성 안정성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될 것이고 스팀의 가치는 누구나 스팀을 소유하고 싶은 소유해야 하는 그런 코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하여 나는 스팀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언제가 될지는 모르나 위에서 이야기한 것들에 대한 미련을 풀기 위해서라도 스팀파워를 지속적으로 늘려 갈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는 스팀이지만 스팀에서 꿈을 키워가다 보면 누구나 성공자가 될 수 있고 서로의 연대는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가는 블록체인의 중심에 스팀이 들어 있을 것이란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처음 스팀을 알고는 일만 스팀 파워가 꿈이었다.
그리고 삼만 스팀파워가 꿈이 되었고 그 꿈은 오만 스팀 파워였다.
오만 스팀파워는 십만 스팀 파워를 꿈꿨고 십만 스팀 파워는 삼십만 스팀 파워를 길러냈다.
삼십만 스팀 파워는 오십만을 데리고 왔고 오십만은 백만 스팀파워를 그리워했다.
그 그리움 풀리는 이백만삼백만 의 꿈을 그렸고 그 꿈은 오백만을 넘어 천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했다.
나는 생각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을수록 좋다는 것을 그러나 그 꿈이 마냥 나를 젊게 놔두지 않는다는 것도 안다.
나의 한계, 혹은 나의 역할이 어디까지인지 안다.
그래서 더욱 마음이 급해지기도 하나 급하게 생각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누군가의 꿈과 내 꿈이 같다면 나의 역할을 스팀에서 스팀으로 스팀답게 하고 싶다.
그게 내가 스팀에 머물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인생을 아름답게 그려 가는 방법이 스팀에 있다고 믿기에 그렇다.
오늘 너무 많은 이야기를 했나 싶다.
말은 늘 조심해야 하는데 오늘은 조심을 한쪽으로 밀어 놓고 한 거 같다.
내가 생각하는 스팀의 마지막 조합 여섯 번째가 이루어지는 걸 보고 스티미언으로 눈감을 수 있다면 세상에 온 보람이 있을 거 같다.
감사합니다.
2025/08/27
천운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와, @cjsdns님! 정말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글입니다! "사나이 칼을 뽑았으면 뭔가 해야 한다"는 문장에서부터 Steem에 대한 진심이 느껴집니다. 단순히 스팀을 넘어, 스팀으로 무언가를 이루고 싶다는 의지가 멋집니다.
문학상 지원, 커뮤니티 운영, 지역 농산물 판매, 네트워크 마케팅, 여행자 숙소, 그리고 투자자 보호 구상까지! 스팀 생태계를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이 놀랍습니다. 특히 애터미 비즈니스를 스팀에 접목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비전은 정말 흥미롭네요.
'스팀에 머물고 있는 이유'라는 마지막 문장은 감동적입니다. 인생을 아름답게 그려나가는 방법이 스팀에 있다는 믿음, 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도 @cjsdns님의 스팀 여정을 기대하며, 많은 스티미언들이 이 글을 읽고 함께 고민하며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멋진 포스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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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신 것처럼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