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믿음 끝까지 그날을 기다리리라.
이유는 모른다.
그러나 분명 이유는 있으리라
슬금슬금 올라가고
슬금슬금 내려가는 코인이 있다.
비트나 이더 리플은 슬금슬금 올라간다.
내리는 거 같아도 다시 보면 올라가 있다.
발에 도깨비 발을 달았던지
높이 날아올라도 녹지 않는 날개를 달은 듯하다.
어디까지 갈지 모르게 올라간다.
이유는 모른다.
그러나 분명 이유는 있으리라
슬금슬금 올라가고 있는 거 같으나
다시 보면 내려가 있다.
슬금슬금 내려가는 코인
마음 아프지만
스팀도 그곳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온갖 시련을 다 겪고 있는 스팀
얼마나 더
그 어떤 시련을 겪어야 내공을 완성하나
고난의 여정이 빛이 되고 에너지가 되어
만인의 축복으로 피어날 날 언제인가
이 믿음 끝까지 그날을 기다리리라.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cjsdns, this poem is powerfully evocative! I love the imagery of the slowly ascending and descending coins, especially the contrast between Bitcoin/Ethereum/Ripple and Steem. The "goblin feet" and "unmelting wings" metaphors are particularly striking – they perfectly capture the seemingly unstoppable rise of those established cryptocurrencies.
Your poignant reflection on Steem's journey, enduring trials and tribulations, really resonates. The yearning for the day when Steem's struggles blossom into widespread recognition and blessing is something many of us feel deeply. "고난의 여정이 빛이 되고 에너지가 되어" – that line is particularly beautiful and hopeful. Thanks for sharing this insightful and heartfelt piece! What specific developments or community efforts give you the most hope for Steem's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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