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6] 오랜만에 치맥
오랜만에 치맥한 금요일 저녁.
순국 선열에 대한 숭고함을 되세기며
조용조용히 담소를 나눴다.
지인이 담배 끊은 이야기가
꽤 우스웠다.
“석산 공장에서 돌 폭파 작업하고
즘심 묵고 돌아가는데 벌이 무릎패기를
팍 찌르는 겨. 때려잡았지.
근데 아퍼. 자세히 보니까 벌침이 남은겨.
확, 짜증이 나면서 담배랑 라이타를
집어 던져 버렸어.
그 뒤로 안폈어.”
“……… 벌과 담배 끊은 게 무슨 연관이 있지? ”
“그랬다구. 하루 세갑 폈는디”
“잘 했네.”
싱거운 이야기도 생맥과 치킨이 있으니
즐거웠다.
잊고 있었는데 치맥은 배달보담
직접 가서 먹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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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 회 스팀잇 포스팅 큐레이션 이벤트 참여자 글 - 2025-06-06
https://www.steemit.com/@talkit/-5----------2025-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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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담배를 끊을때가 됐었나 봅니다 ^^
저도 그런 어처구니 없는 계기라도 있어야 할텐대요 !! ;;;
계기가 오겠지요. ㅎㅎ
치맥은 진리쥬~
배달과는 다른 맛이더라구요. ㅋ
평범한 이야기가 더 재밌지요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제 5 회 스팀잇 포스팅 큐레이션 이벤트 참여자 글 - 202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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