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추가 조금씩 붉고 있다.
그간의 들인 공을 생각하니
눙물이…….
까지는 아니고 감개무량.
근데 이눔의 벌레들은 어디에
숨어있다 나타나 연한 잎을
갉아 먹는지….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

방치했지만 여봐란듯
익고 있는 복분자.
이거 먹고 한번 뒤집어 봐?

전에 심었으나 가물어 타죽은
들깨를 오늘 다시 심었다.
결국 타 죽을 걸 지하수 퍼서
스프링쿨러까지 돌리느라
헛심썼다.
밭은 빗물로 고랑이 생겼고
갯벌처럼 빠졌다.
비가 잠깐 멈춘 하루 동안
허벌나게 일 했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비가 쏟아졌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예측 하기 힘든(?) 자연 재해에까지 대응해야 하니...
일이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고추도 좋고 복분자도 보기 좋네요~
허벌나게 일하셨는데...
복분자 한 번 드셔보심이...? 😆
복분자를 마트에 가서 사왔어야 했는디…. ㅋㅋ
농부의 땀...,,으로 일군 농작물이 최고죠
감사.
7월 비는 요란하게 갔고
8월비 대비를 해야겠네요. ㄷㄷ
제 5 회 스팀잇 포스팅 큐레이션 이벤트 참여자 글 - 2025-07-20
https://www.steemit.com/@talkit/-5----------2025-07-20
@talkit님이 당신을 멘션하였습니다.
멘션을 받고 싶거나 받지 않으시려면 댓글을 남겨주세요. 빠른 시일내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