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18] 농사꾼네 개

in #zzan4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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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 다 되어서 잘랐고
마무리하고 있는데
고랑에서 주인 지켜보는 울집
댕댕이.

새벽이슬에 젖어 꼬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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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분리 작업하는
옆에서 먼지 다 뒤집어 쓰고
졸다깨다 하는 댕댕이.

마늘 분리는
농어촌기술센터에서 8천원 주고
마늘 분리기를 빌려다 쪽을 내었다.
이제 마늘을 파종할 시기가
다가오니 미리 준비해야 한다.

기계에다 넣는다고
다 쪽이 나는 건 아니라
심을 때 손으로 나누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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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밤이 익어 벌어졌다.
올듯말듯 해도
기어이 가을은 오고야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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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가 상대적으로 불쌍해지네요.ㅎㅎ

저렇게 먼지 뒤집어 쓰고 있는데도요? ㅋㅋ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털뭉치,,진딧물 조심해야겠습니다

목욕시켜요. ㅎㅎ

제 5 회 스팀잇 포스팅 큐레이션 이벤트 참여자 글 - 2025-09-19
https://www.steemit.com/@talkit/-5----------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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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풀려 보인다 했더니 잠에 추한거군요 ㅎㅎ

밤이 점점 ....이제는 완연한 가을 이지요 ...
반 팔은 이제 추워요 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