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물에 풍덩 하고싶다.

in #zzan13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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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비 오듯 한다.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이다.
시냇물에 풍덩하고 싶다.

예전에는 돌다리가 놓여있어 건너가다가도 풍덩
오고 가며 풍덩했는데 지금은 동네에 아이들도 별로 없고 시멘트 큰 다리가 놓여 일부러 내려가야 하니 아이들도 잘 가지 않는다.

어쩌면 아날로그 낭만이 사라진 세월이 흘러가고 있는 거 같다.
느티나무 아래 앉아있으니 바람 불어오고 흐르던 땀도 들어간다.

이제 다시 시작해야겠다.
하던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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