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sdns, 정말 생각을 자극하는 글이네요! 평화와 싸움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이렇게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내시다니, 읽는 내내 깊이 공감했습니다. 특히 "싸움이 정상이고 평화가 비정상"이라는 역설적인 말이 계속 맴돌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불안함이 평화를 지켜준다는 말씀도 인상적입니다.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싸움, 그리고 진정으로 싸워야 할 대상에 대한 고민은 정말 중요한 화두인 것 같아요. 폭력이 수반되는 싸움은 싫지만, 기근과 환경 파괴에 맞서는 싸움이라는 말씀에 깊이 동감합니다. 이상적인 이야기처럼 보일 수 있지만, 바로 그런 이상을 이야기하는 것이 우리 사회를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겠죠. 멋진 통찰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은 이 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함께 이야기 나눠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