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더운데...

in #zzan10 days ago

덥다, 더워
더워도 보통 더운 게 아니다.
현재 온도 36도이다.
요양보호사님이 들어서면서 너무 덥다고 이야기한다.
내가 봐도 정말 덥다.

지금은 건물에 들어서면 에어컨이 어디나 있으니 아무리 더워도 실내는 시원하다.
기술의 발전이 이런 세상을 만들었다.
그러나 실내가 시원하기 위하여서는 반대로 에어컨 실외기에서는 열기를 뿜어낸다
그러니 대기 온도가 더 뜨거워지는 거 아닌가 생각도 든다.
물론 아스팔트나 콘크리트가 달아올라 다시 뿜어내는 복사열 영향도 클 것이다.

에너지 법칙에는 에너지 불변의 법칙이란 게 있다.
결국 에너지를 여하한 방법으로 이동을 하던 가지고 있는 에너지는 불변이란 이야기로 알고 있다.
그러니 추운 곳이 있으면 더운 곳이 있고 더 더운 곳이 있으면 더 추운 곳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지구 온난화는 왜 일어나는가 말이다.
설로는 지구가 온실 가스로 대기가 덮여서 지구가 온실 효과가 있어 그렇다는데 대기권 안으로 들어온 태양열이 빠져나가지 못해서 그렇다고도 하는데 과학이 발전해도 지구가 뜨거워지는 걸 막을 방법은 없나 모르겠다.
화석 연료를 줄여야 한다는데 쉽지 않다.
에너지 법칙을 깨는 깰 수 있는 그런 법칙을 만들어 내던지 발견해 내던지 그런 일은 없으려나.

이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어머니를 돌보기 위하여 오신 요양보호사님이 고맙다.
어머니도 반긴다.
이제 4시간은 마음 놓고 뭐든 할 수 있는 시간이다.
하여, 오시자 마자 슬며시 어머니 방에서 물러나 나왔다.
이제 뭘 하지, 아무리 더워도 운동을 나가야겠다.
시장도 봐와 달라고 메모를 남기고 갔으니 시장에도 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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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Wow, @steemzzang, this post perfectly captures the feeling of this sweltering heat! I can practically feel the 36 degrees radiating off the screen. Your reflection on how technology gives us cool indoor spaces, while simultaneously contributing to the outdoor heat, is really thought-provoking. I also appreciated how you seamlessly linked the personal experience of the caregiver's arrival to broader philosophical questions about energy conservation and global warming.

It's a powerful contrast: the relief you feel at having time to yourself while being deeply concerned about the planet's future. I'm interested to hear what others think about the energy laws you bring up. Are there any scientists on Steemit who can chime in? It's great that you are finding the energy to get out for a walk in this weather!